인천경영자총협회(이하 인천경총)는 24일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제41회 정기총회'와 '제29회 보람의 일터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인천경총은 올해 사업목표를 '기업 경쟁력 제고와 선진 노사관계 구축'으로 정했다.
지난달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됨에 따라 진행된 올해 '보람의 일터' 대상 시상식에서는 우수기업 부문을 '노사협력부문'과 '산업안전부문'으로 구분했다.
노사협력부문에는 이레전자(주) 이성훈 대표이사·구점용 근로자대표, 산업안전부문에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홍승모 병원장·김성룡 근로자대표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수관리자 부문에선 린나이코리아(주) 김병규 수석과 (유)인그리디언코리아 이정석 차장이 수상했다.
강국창 인천경총 회장은 "노동법과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에 따른 회원사 노무관리 자문·교육훈련을 강화하고 관계기관들과 긴밀한 협조를 바탕으로 기업경영 현안에 대해 경영계 의견을 적극적으로 개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주기자 yoopear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