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인천일보 사장
인천일보는 최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영환(사진) 현 사장을 제15대 사장으로 재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김 사장은 1982년 경인일보 공채 2기 기자로 언론계에 입문했다.

이후 1988년 한겨레신문 창간 경력기자로 입사해 2017년 퇴임했으며 2019년 2월 인천일보 사장에 취임했다.

김 사장은 재임 기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 선정, 흑자 경영 등의 성과를 냈다.

임직원 자녀 대학생 학자금 지급 확대 등 내부 복지 수준도 끌어올렸다.

김 사장은 "인천일보를 지역민과 소통하고 품격 있는 언론, 직원들의 행복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