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8일 인천시교육청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추진 등 ESG 가치 실천 ▲학교급식 등 로컬푸드 활용한 지역 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기후위기 인식 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촉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이다.
aT는 지난해부터 서울·전북·광주·경기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미래세대들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춘진 aT 사장은 "저탄소 친환경 식생활은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기 위한 첫걸음인 만큼 학생들이 학교와 가정, 음식점 등에서 적극 실천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