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서장·조성복)가 교육부의 정상등교 원칙으로 새학기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에 들어갔다.
수원중부서는 지난 2일 경기체고에서 이해구 교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 학부모폴리스 회원 등과 함께 운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학교폭력 예방 활동은 학교전담경찰관(SPO)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최근 범죄유형, 피해 사례 위주 교육을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요 활동은 ▲범죄예방교육(언어폭력, 사이버폭력, 스토킹 등) 집중 실시 ▲학교 밖 청소년 및 위기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장애 청소년 맞춤형 범죄예방 활동 ▲보호시설 보호 종료 아동 자립지원 활동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합숙형 운동부 학교폭력 특별예방교육 등이다.
특히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 교육청, 학교 등과 정보를 공유하고 수원시, 청소년 관련 단체 등과 협업해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을 적극 전개한다.
/이자현기자 naturel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