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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성 전 양주시자원봉사센터장이 시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박종성 전 양주시자원봉사센터장이 10일 양주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박 전 센터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오는 6월 치러질 전국동시 지방선거에 양주시장 예비후보로 출마할 것을 밝혔다.

이로써 박 전 센터장은 양주시에서 시장선거 도전을 공식화한 첫 주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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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성 전 양주시자원봉사센터장이 시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그는 "양주시를 조그마한 서울의 변두리 도시가 아닌 우리 시만의 정체성 있는 도시로 만들고 새로운 도약과 변화로 이끌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정치인은 지역사회의 과거와 현재, 미래 전반의 통찰력과 전문성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설계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며 "지난 40여 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지역발전의 성과를 입증한 예비후보"라고 강조했다.

박 전 센터장은 자영업자·소상공인 '핀셋 지원' 정책, 대기업 유치, 동서균형발전, 수도권 대표 문화관광도시 등 지역발전 공약도 제시했다.

오는 20일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양주시에서는 박 전 센터장을 필두로 수면 아래에 있던 국민의힘 시장 예비후보들의 출마선언이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양주/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