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성남FC가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성남FC는 포항에서 활약한 공격수 팔라시오스를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이종호를 영입했다고 발표한 성남FC는 연일 선수 보강 소식을 전하고 있다.
팔라시오스는 콜롬비아 출신으로 2019년 K리그2 FC안양에 입단해 34경기에서 11골 6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이후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에서 51경기에 출전했다.
183㎝에 75㎏의 다부진 체격을 가지고 있는 팔라시오스는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 능력이 탁월하다. 경기 중 달리는 속도가 최고 시속 35.8㎞에 달해 2019년 K리그1, 2를 통틀어 가장 빠른 선수에 이름을 올렸을 정도다.
김남일 성남FC 감독은 "팔라시오스의 체력과 스피드가 성남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주리라 생각한다"며 "늦은 합류인 만큼 선수들과 합을 잘 맞춰 득점도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팔라시오스는 "성남에서 뛸 수 있어 기쁘다"며 "열정적인 플레이로 득점도 하고 팀에 도움이 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성남FC는 포항에서 활약한 공격수 팔라시오스를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이종호를 영입했다고 발표한 성남FC는 연일 선수 보강 소식을 전하고 있다.
팔라시오스는 콜롬비아 출신으로 2019년 K리그2 FC안양에 입단해 34경기에서 11골 6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이후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에서 51경기에 출전했다.
183㎝에 75㎏의 다부진 체격을 가지고 있는 팔라시오스는 빠른 스피드를 활용한 돌파 능력이 탁월하다. 경기 중 달리는 속도가 최고 시속 35.8㎞에 달해 2019년 K리그1, 2를 통틀어 가장 빠른 선수에 이름을 올렸을 정도다.
김남일 성남FC 감독은 "팔라시오스의 체력과 스피드가 성남의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주리라 생각한다"며 "늦은 합류인 만큼 선수들과 합을 잘 맞춰 득점도 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팔라시오스는 "성남에서 뛸 수 있어 기쁘다"며 "열정적인 플레이로 득점도 하고 팀에 도움이 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