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 분야의 대표 학술지 '한국학' 2022년 '봄 호'가 발간됐다. 종로구 소녀상을 중심으로 한 풍경 탐색 논문 등 총 다섯 편의 연구 논문이 이번 호에 담겼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이 발간하는 '한국학' 이번 호에는 역사, 철학, 어문, 민속학을 전공한 연구자들이 각자 문제 의식을 갖고 집중적으로 탐구한 연구물들이 다양하게 수록된 게 특징이다.
이 가운데, 일본군 위안부 범죄에 대한 해결 촉구를 위해 1992년 시작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수요시위', 2016년 '주한일본대사관을 철거한 후 중학동의 모습'을 담은 최희전 가톨릭관동대학교 교수의 논문 '풍경은 어떻게 변하는가'가 눈길을 끈다.
이 밖에 신라시대 '율령'의 기능에 주목하는 김선숙 국학연구소 연구원의 '신라 중고기 율령의 정치적 공공성에 관한 시론'과 서정화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책임연구원의 '유교 예학의 시선으로 본 고려 초 지배층의 효 사상 고찰' 등도 이번 호에 포함됐다.
아울러, 국내 연구가 드문 한국 한시(漢詩)의 유수대(流水對)를 심층적으로 분석한 결과물인 김태환 한국학중앙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역대 한시 유수대(流水對)의 창작 양상'도 이번 호에서 주목해야 할 논문이다. 최진아 한양대학교 교수의 논문 '조선시대 밀양지역 성황신앙의 위상과 종교에 미친 문화적 영향력'도 이번 호를 다채롭게 채우는 데 한몫했다.
한편, '한국학'은 '정신문화연구'라는 제호로 지난 1978년 창간된 이래 한국학 분야의 쟁점과 이슈·해외 한국학 동향·한국학 저술에 관한 서평 등 다양한 한국학 관련 연구성과를 발표해오고 있다.
이번 2022년 '봄호' '한국학' 자료는 한국학중앙연구원 누리집에서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학중앙연구원이 발간하는 '한국학' 이번 호에는 역사, 철학, 어문, 민속학을 전공한 연구자들이 각자 문제 의식을 갖고 집중적으로 탐구한 연구물들이 다양하게 수록된 게 특징이다.
이 가운데, 일본군 위안부 범죄에 대한 해결 촉구를 위해 1992년 시작해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수요시위', 2016년 '주한일본대사관을 철거한 후 중학동의 모습'을 담은 최희전 가톨릭관동대학교 교수의 논문 '풍경은 어떻게 변하는가'가 눈길을 끈다.
이 밖에 신라시대 '율령'의 기능에 주목하는 김선숙 국학연구소 연구원의 '신라 중고기 율령의 정치적 공공성에 관한 시론'과 서정화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책임연구원의 '유교 예학의 시선으로 본 고려 초 지배층의 효 사상 고찰' 등도 이번 호에 포함됐다.
아울러, 국내 연구가 드문 한국 한시(漢詩)의 유수대(流水對)를 심층적으로 분석한 결과물인 김태환 한국학중앙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역대 한시 유수대(流水對)의 창작 양상'도 이번 호에서 주목해야 할 논문이다. 최진아 한양대학교 교수의 논문 '조선시대 밀양지역 성황신앙의 위상과 종교에 미친 문화적 영향력'도 이번 호를 다채롭게 채우는 데 한몫했다.
한편, '한국학'은 '정신문화연구'라는 제호로 지난 1978년 창간된 이래 한국학 분야의 쟁점과 이슈·해외 한국학 동향·한국학 저술에 관한 서평 등 다양한 한국학 관련 연구성과를 발표해오고 있다.
이번 2022년 '봄호' '한국학' 자료는 한국학중앙연구원 누리집에서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