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여성회 정기총회

화성여성회(대표·한미경)는 최근 화성 향남읍 사무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2022년 사업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총회에서는 2021년 사업평가 및 결산안 심의, 임원선출 및 운영위원 승인, 2022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회칙 개정 등의 안건을 다뤘다.

올해 사업방향으로 '회원관리의 내실화로 소통 강화', '적극적 홍보로 대중단체답게', '동아리사업 활성화로 생동감 있는 여성회', '운영위원 역량강화로 집행력 강화' 등을 논의·결정했다.

올해 재선출된 한미경 대표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체 교육과 논의들이 활발하게 진행됐다. 세월호 리본나눔, 온라인 주부총파업 등 사회적 이슈에 함께 하려는 노력도 꾸준히 전개했다"며 "올해는 드디어 코로나를 공식적으로 극복하는 해가 되지 않을까 싶다. '여성가족부 폐지'를 공약으로 내건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 걱정하는 회원들도 많겠으나 성 평등을 향한 우리의 발걸음은 더 단단하게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화성/김학석·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