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그룹이 최근 산불피해 이재민 성금으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1천38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지산그룹 한주식 회장이 개인으로 1천만원, 임직원이 모금운동을 통해 380만원을 각각 모금해 마련했다. 지산그룹 측은 강원도 산불 관련 이재민, 구호 요원, 자원봉사자, 취약계층 등 대상 구호 물품 지원 및 비축을 위해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1999년 창립한 지산그룹은 21세기형 스마트물류와 국내 PC업계 최초의 스마트 팩토리를 선도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규모의 남사물류터미널을 비롯, 지산엔지니어링 등 10여개 계열사를 총괄하고 있다.
적십자와는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돕는 '따뜻한 겨울나기용품', '위기가정 긴급지원' 등을 3년째 전개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적십자 고액 모금프로그램인 RCSV 경기 6호에 가입해 1억원 기부를 약정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