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시장 이재준)는 2022년 1회 추경예산(안) 총 1천610억 원을 편성해 최근 고양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안은 일반회계 1천369억 원, 특별회계 241억 원 규모로 기정예산(3조 723억 원) 대비 5.2% 가량 증가했다.
시는 코로나 확산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책 마련과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지난 4년 간 시가 추진해 온 역점사업을 점검하고 마무리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일일 코로나 확진자 수가 1만 명을 넘어서면서 기존 예산이 조기에 소진된 코로나 확진자 생활지원비의 경우 305억 원을 추가로 편성해 격리기간 중 발생한 소득 감소분을 보전키로 했다.
또한 어린이집과 복지시설 이용자, 장애인, 임신부 등 감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원하고, 재택치료추진단과 안심재택치료시설 운영 등에 약 5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은빛, 화수, 정발산 등 노후화된 근린공원에 26억 원을 들여 새롭게 단장하는등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에 발맞춰 시민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도 다수 반영됐다.
시는 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당초 4개소에서 38개소로 대폭 확대하기 위해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1억 7천만 원 추가 편성하는등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예산도 촘촘히 챙겼다.
또 전기자동차와 전기버스 구매 지원사업에 66억 원을 추가로 투입하는등 기후환경 분야와 미래예산도 확충한다.
이재준 시장은 "가용재원을 최대한 확보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 회복 지원과 지역현안 해결과 및 미래세대를 위한 준비까지 담긴 예산안이다"며 시민들과 시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제출한 예산안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열리는 제261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추경안은 일반회계 1천369억 원, 특별회계 241억 원 규모로 기정예산(3조 723억 원) 대비 5.2% 가량 증가했다.
시는 코로나 확산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책 마련과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지난 4년 간 시가 추진해 온 역점사업을 점검하고 마무리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일일 코로나 확진자 수가 1만 명을 넘어서면서 기존 예산이 조기에 소진된 코로나 확진자 생활지원비의 경우 305억 원을 추가로 편성해 격리기간 중 발생한 소득 감소분을 보전키로 했다.
또한 어린이집과 복지시설 이용자, 장애인, 임신부 등 감염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원하고, 재택치료추진단과 안심재택치료시설 운영 등에 약 50억 원을 추가로 투입한다.
기후환경 분야·미래예산도 확충
사회적 약자 배려 위한 예산 촘촘히
학력격차 해소 차원에서 취약계층 학생 약 1천900명을 대상으로 EBS 온라인 강의 수강쿠폰을 지급하고, 코로나로 일시 폐쇄되는 보육시설을 대체하기 위해 7억 원을 들여 영유아 긴급돌봄센터를 오는 8월까지 연장운영하기로 했다.사회적 약자 배려 위한 예산 촘촘히
은빛, 화수, 정발산 등 노후화된 근린공원에 26억 원을 들여 새롭게 단장하는등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조치에 발맞춰 시민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도 다수 반영됐다.
시는 아파트 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을 당초 4개소에서 38개소로 대폭 확대하기 위해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1억 7천만 원 추가 편성하는등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예산도 촘촘히 챙겼다.
또 전기자동차와 전기버스 구매 지원사업에 66억 원을 추가로 투입하는등 기후환경 분야와 미래예산도 확충한다.
이재준 시장은 "가용재원을 최대한 확보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일상 회복 지원과 지역현안 해결과 및 미래세대를 위한 준비까지 담긴 예산안이다"며 시민들과 시의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제출한 예산안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열리는 제261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