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부경찰서 교통안전 캠페인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수원서부경찰서(서장·고석길)와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가 함께 나섰다.

수원서부서는 지난 22일 금호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교사 등 유관기관 합동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서는 어린이가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서다-보다-걷다'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집중했다.

또 등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색연필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학부모들에게 아이들이 일단 멈춰 주변을 살핀 후 길을 건널 수 있도록 지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수원서부서는 등하굣길에 경찰과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를 배치해 어린이 교통안전을 지도하고 교통안전교육과 보호구역 내 시설 개선을 병행하고 있다. 'QR코드를 활용한 설문지'를 배포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보호구역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이자현기자 naturel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