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조상범)는 23일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이배영)가 경북, 강원 등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 성금 7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인천지역 사회복지사들이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이다.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 이배영 회장은 "산불로 소중한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한다"며 "하루빨리 피해지역 복구로 주민들이 일상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정윤 사무처장은 "성금은 신속하게 전달해 구호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