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오산축산업협동조합(이하 수원축협)이 안산시 단원구 소재 사료 공장의 명칭을 '축산농협 안산연합사료'에서 '수원축협사료'로 변경하고 최근 현판식을 가졌다.
수원축협은 8개 조합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2002년 농협중앙회로부터 사료 공장을 인수, 기존 축산농협 안산연합사료를 운영해왔다. 지난해 말 기준 32만3천579t의 사료를 판매해 1천48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번에 명칭을 변경한 것은 수원축협 이름을 사용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장주익 수원축협 조합장은 "수원축협 브랜드에 걸맞은 양질의 사료를 공급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