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군포역 인근 지역 빈터로 남아있던 두산유리공장 부지에 복합개발지구 개발사업을 본격화했다.
시는 당동 150-1 일원 4만8천121㎡ 대지(옛 두산유리공장 부지)에 대규모 지식산업센터와 업무시설을 신축하는 '군포역세권 복합개발지구 개발사업' 기공식을 지난 29일 개최했다.
사업은 SK건설과 태영건설 등이 참여한 (주)군포복합개발PFV가 맡으며 공사를 위한 제반 준비작업을 거친 뒤 오는 7월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지구 내에는 업무시설과 지식산업센터, 공공청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당동 150-1 일원 4만8천121㎡ 대지(옛 두산유리공장 부지)에 대규모 지식산업센터와 업무시설을 신축하는 '군포역세권 복합개발지구 개발사업' 기공식을 지난 29일 개최했다.
사업은 SK건설과 태영건설 등이 참여한 (주)군포복합개발PFV가 맡으며 공사를 위한 제반 준비작업을 거친 뒤 오는 7월 공사에 들어가 오는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지구 내에는 업무시설과 지식산업센터, 공공청사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옛 두산유리공장 빈터 부지
시, 7월 진행 2025년 준공
복합개발지구 개발사업이 본격화하면서 시는 노후화된 원도심 공업지역의 첨단 시설 유치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유한양행이 낙후된 당정동 공업지역 일원에 800억원대의 투자를 통해 최첨단 바이오 연구기반 센터를 건립키로 하는 등 주변 IT밸리 유치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복합개발지구 개발사업은 노후화된 원도심 공업지역에 신규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군포역전 상권 활성화 등의 개발 효과로 기대된다"면서 "주변 공업지역에도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