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관내 세 번째 금정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소장·유치주)를 개소했다.
시는 지난 30일 금정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산본1동과 군포1동에 이어 세 번째로 경기행복마을관리소의 문을 열었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경기도가 2018년부터 주거 취약지역 주민의 생활불편 해소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 제공과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금정동은 단독·다세대주택 거주비율과 외국인 비율이 높아 행정 지원이 필요했다. 이에 시는 금정동 행정복지센터 지하 1층 유휴공간에 마을관리소 사무실을 마련하고 금정동 주민자치회와 협력해 마을관리소 준비작업을 진행했다. 금정동 주민자치회는 도비 50%, 시비 50%를 지원받아 경기행복마을관리소 문을 열었다.
경기행복마을관리소에는 12명이 근무하며 마을 순찰과 환경 개선, 공구 대여, 간단한 집수리를 기본 업무로 수행한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