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이천로타리클럽 행복한 밥상

이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동준 스님)이 최근 동이천로타리클럽(회장·덕은 이재환)과 함께 '행복한 밥상'을 진행했다.

'행복한 밥상'은 이천시 장애인을 위해 2012년부터 복지관 식당에서 동이천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식사를 제공하는 따뜻한 동행사업이다. 코로나19 이후 2년여 만에 진행됐으며 동이천로타리클럽 회장 및 12명의 회원이 참여해 120명의 장애 가정에 직접 만든 짜장면과 탕수육을 포장해 전달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매월 복지관을 방문해 직접 만든 짜장면 무료급식 봉사로 진행했지만 그동안 장기간 식당이 운영되지 못하면서 매월 가정에서 요청한 식료품을 구매해 전달하는 사업으로 대체했다.

이재환 회장은 "앞으로도 매월 '행복한 밥상'을 통해 맛있는 짜장면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이천로타리클럽은 매년 행복한 밥상, 사랑의 연탄나눔, 주거환경 개선 지원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에 힘쓰고 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