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가 한국연예인야구협회(회장 박정철)와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한국연예인야구협회는 올해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자선 야구대회 등 다양한 기금 모금 방안을 마련해 전 세계 어린이들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한국연예인야구협회가 1년전 국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방역마스크 10만장을 유니세프에 기부해 주신 데 이어 이번에 전세계 취약한 어린이 지원과 아동권리옹호활동을 약속해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정철 한국연예인야구협회 회장은 "재난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많은 활동을 하겠다"고 전했다.
/양형종기자 yang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