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천면 복대2리 마을은 지형이 안정적이고 자연환경이 매우 좋다. 또 주민 간에 정이 넘쳐 보인다. 여주시가 마을 발전을 위해 필요한 부분은 더욱 챙겨드리도록 하겠다."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한 '여주시장과 함께하는 동네 한 바퀴' 행사가 125번째 흥천면 복대2리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항진 시장은 1일 오전 7시10분 흥천면 복대2리 마을을 찾아 최상용 이장과 권미자 부녀회장, 송영일 노인회장, 이시열 새마을지도자 등 주민들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마을 동네 한바퀴를 돌았다.
지난해 6월부터 시작한 '여주시장과 함께하는 동네 한 바퀴' 행사가 125번째 흥천면 복대2리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항진 시장은 1일 오전 7시10분 흥천면 복대2리 마을을 찾아 최상용 이장과 권미자 부녀회장, 송영일 노인회장, 이시열 새마을지도자 등 주민들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마을 동네 한바퀴를 돌았다.

복하천과 남한강이 만나는 곳인 복대2리는 과거 흥천면사무소 소재지였지만, 현재는 과거의 영광을 뒤로 한 채 46가구 85명이 사는 조용한 시골 마을이다.
이날 동네한바퀴 행사에는 마을 출신인 이재각 흥천농협 조합장과 지난달 22일 대한노인회 여주시지회장에 당선된 김병옥 회장도 참석해 마을 발전을 위해 의견을 나눴다.
주민들은 "젊은 사람이 없다.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절반이 넘고, 홀몸 어르신이 11명이나 되지만 모두 건강한 장수마을"이라며 "가족 같은 분위기에 어르신도 잘 모시며 살고 있다. 상대적으로 낙후된 동네이지만 욕심도 없어 마을 발전이 없다"고 말했다.

최상용 이장은 "복대리가 3개 마을로 분리돼 있지만 마을 간 경계선이 없어 동네 간 갈등이 존재한다"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마을 간 경계를 구분함에 재산상에 이해관계가 상충하는 만큼, 3개 마을이 모여 구분의 원칙을 정해달라. 주민 합의 또는 전문가 조정 등 원칙을 정하면 그 후에 시에서 중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자연환경이지만 고령화와 인구유입이 없다"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 노인 일자리와 의료 복지 서비스 확충 등 행정 지원과 함께, 여주시는 주민 서로가 존중하는 행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