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2군 리그인 2022 KBO 퓨처스리그가 5일 이천·고양·익산·상동 등 4개 구장에서 일제히 막을 올렸다.

2022 KBO 퓨처스리그는 지난해와 같이 북부(LG·고양·두산·SSG·한화)와 남부(상무·롯데·NC·삼성·kt·KIA)리그로 나눠 진행된다. 북부리그는 지난해보다 팀당 8경기가 증가한 112경기를 치르고 남부리그는 팀당 115경기를 소화한다.

프로야구 수원 kt wiz 2군은 전북 익산에 위치한 익산 야구장, 인천 SSG 랜더스는 강화군 SSG 퓨처스필드에서 2022 KBO 퓨처스리그를 치른다. 이날 kt는 NC와의 퓨처스리그 개막전에서 2-8로 졌다.

퓨처스리그는 오후 1시에 열리며 오는 7월 8일부터 8월 21일까지는 서머리그 기간으로 혹서기 선수 보호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모든 경기를 오후 6시에 진행한다.

이 밖에 경기가 취소될 경우 다음날 더블헤더로 편성되며(7, 8월 제외) 해당 경기는 1, 2차전 모두 7이닝 경기로 열린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