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센터장은 가천대 길병원이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권역외상센터의 센터장을 맡아 인천 권역 내 예방가능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외상체계의 중심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는 중증외상 및 다발성 외상환자 진료분야의 권위자로 외상전문의를 비롯해 100여명의 외상팀을 이끌고 있다.
길병원 권역외상센터는 연간 2천500명 이상의 외상환자를 치료하고, 소방·해경 등과 연계한 외상처치교육, 사망사고 줄이기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센터장은 또 길병원이 2021년 2월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공공의료본부장을 겸임하고 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