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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클라우드, 블록데이터뱅크 업무협약 /P&S클라우드 제공

P&S클라우드와 블록데이터뱅크가 웹 3.0 인프라 구축에 앞장선다.

양사는 지난달 31일 효율적인 CCTV 데이터 저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기존에 사용되는 CCTV 저장 방식은 별도의 저장 하드웨어가 필요한 대용량 데이터 저장이어서 과다한 비용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었다.

P&S 클라우드는 현재 클라우드 CCTV의 단점을 극복하는 기술개발을 완료해 오는 7월 1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P&S 클라우드는 대당 1만원~2만원대 이용료로 30일, 180일, 540일 타입의 3가지 저장기간을 제공한다. 블록체인을 이용한 분산저장기술로 저장 영상은 해킹 위험성이 없다는 게 특징이다.

P&S 클라우드 권우성 대표는 "기존 클라우드 CCTV의 단점으로 지적된 과다한 비용과 7일이라는 짧은 저장 기간을 극복할 장비와 시스템을 개발했고 기존 중앙 저장 방식에서 분산 저장 방식으로 변경해 자료 유실과 위변조가 불가능한 무결점 CCTV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블록데이터뱅크 이동규 대표는 "블록데이터뱅크가 축적한 스토리지 운영 기술과 P&S 클라우드의 영상데이터를 접목해 웹 3.0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고 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