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 외상과 정신건강, 스트레스 관리 분야 전문가인 김 교수는 인천경찰 마음동행센터 센터장으로, 인천경찰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인천경찰 마음동행센터는 2019년 5월 인하대병원과 인천경찰청의 협약을 통해 문을 열었다.
경찰의 직무스트레스와 이에 따른 불면, 외상사건에 대한 트라우마를 치료하고 극복하기 위해 경찰을 대상으로 매년 700건 이상의 상담을 벌이고 있다.
김 교수는 "앞으로도 꾸준히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암환자 정신건강관리, 조현병 등 다양한 정신건강 영역에서 진료와 연구에 매진하는 것이 수상에 보답하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