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 왕송호수 유역이 지난해 환경부로부터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만큼 체계적인 물순환 대책을 마련하고자 의왕시가 '물순환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한다.
13일 의왕시에 따르면 도시유역 홍수와 지하수 고갈, 하천 건천화, 수질·수생태계 악화 등의 문제점 개선을 위해 물순환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실시한다.
고천·학의·부곡동 등 시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시개발로 인해 발생하는 아스팔트, 콘크리트 등의 불투수 포장은 빗물이 땅으로 침투되지 않고 오염물질과 함께 하천으로 유출됨으로써 수생태계를 파괴하고 지하수 고갈 등의 문제를 일으켜 수자원의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시는 용역을 통해 빗물의 자연적 침투 및 증발, 저류 가능한 투수성포장, 식생수로 등 저영향개발(LID)을 비롯해 물순환을 유도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각 하천 일대에 대한 기초조사 실시는 물론, 불투수면적률 산정 및 물순환 상태 평가, 물순환 목표설정 및 우선 관리지역 선정, 최적 관리방안 수립 등을 이룰 방침이다. 또한 토지이용별 물순환 분담량 결정과 물순환 정책 협의체 구성 등을 담은 '(가칭)의왕시 물순환 조례'를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물순환 기본계획을 시행하기 전 상태 모니터링 및 평가수행도 실시한다. 유출유량 및 수질 모니터링 실시, 왕송호수 및 안양천 등 유역별 본류하천과 주요 유입지천에 대한 물순환 개선효과 분석모델도 구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왕송호수 유역이 지난해 9월 환경부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만큼 물순환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오염원 유출 저감 사업과 그린빗물인프라, 시민교육·홍보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등을 연차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13일 의왕시에 따르면 도시유역 홍수와 지하수 고갈, 하천 건천화, 수질·수생태계 악화 등의 문제점 개선을 위해 물순환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실시한다.
고천·학의·부곡동 등 시내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도시개발로 인해 발생하는 아스팔트, 콘크리트 등의 불투수 포장은 빗물이 땅으로 침투되지 않고 오염물질과 함께 하천으로 유출됨으로써 수생태계를 파괴하고 지하수 고갈 등의 문제를 일으켜 수자원의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시는 용역을 통해 빗물의 자연적 침투 및 증발, 저류 가능한 투수성포장, 식생수로 등 저영향개발(LID)을 비롯해 물순환을 유도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각 하천 일대에 대한 기초조사 실시는 물론, 불투수면적률 산정 및 물순환 상태 평가, 물순환 목표설정 및 우선 관리지역 선정, 최적 관리방안 수립 등을 이룰 방침이다. 또한 토지이용별 물순환 분담량 결정과 물순환 정책 협의체 구성 등을 담은 '(가칭)의왕시 물순환 조례'를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물순환 기본계획을 시행하기 전 상태 모니터링 및 평가수행도 실시한다. 유출유량 및 수질 모니터링 실시, 왕송호수 및 안양천 등 유역별 본류하천과 주요 유입지천에 대한 물순환 개선효과 분석모델도 구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왕송호수 유역이 지난해 9월 환경부 비점오염원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만큼 물순환 기본계획 용역을 통해 오염원 유출 저감 사업과 그린빗물인프라, 시민교육·홍보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 등을 연차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