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왕산초등학교(교장·전근배)는 1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어울림' 융합과학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공동체 역량을 함양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갖도록 자외선 측정 팔찌만들기, 태양광 자동차 카멜레온 만들기, 비행의 원리 알아보기, 자율주행 AI(인공지능) 로봇 만들기, 태양열 선풍기 활동 등 학년별 활동을 진행했다.
또 찾아가는 푸른별 환경학교와의 협동을 추진하는 기후변화 멸종위기 동물 수비대, 태양의 힘을 느껴요 등을 진행해 환경에 대한 토론 시간도 가졌다. 전근배 교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과학체험을 통해 공동체 역량과 심미적 감성 역량을 강화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천/오연근기자 oy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