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인천석유화학은 13일 인천 서구청에서 '발달장애 아동 희망 키움 프로젝트' 관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SK인천석유화학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서구지역 17개 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 160여 명에게 '발달놀이 키트(Kit)'를 지원할 계획이다.
발달놀이 키트는 친환경 화분 만들기, 화산 체험활동, 변기 세정제 만들기, 성교육 자료 등으로 구성됐다. 공간지각 능력과 사회성 발달, 소근육 신체 발달, 환경·과학에 대한 이해를 돕는 체험형 키트다.
홍욱표 SK인천석유화학 경영혁신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과 스트레스에 노출될 우려가 큰 발달장애 아동들에게 희망을 전달하고자 발달놀이 키트를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주엽기자 kjy8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