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인천 SSG 랜더스가 1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삼성 라이온스와의 경기에서 '추신수 플레이어스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플레이어스 데이'는 선수의 선전을 응원하고 선수와 팬이 소통하는 기회를 가지는 스페셜 이벤트로, 추신수는 올 시즌 첫 번째 주인공이다.

먼저 '추신수 플레이어스 데이'를 맞아 경기장을 찾은 팬에게는 선수의 일러스트가 담긴 스페셜 응원 클래퍼 2천장이 제공되며, 관중 5천명에게는 '추신水(수)' 생수가 제공된다. '추신水'는 추신수의 안타와 홈런으로 관중들의 갈증을 날려버리겠다는 의지를 담은 선물이다.

또한, SSG는 추신수를 응원하는 팬들을 위해 1루 프렌들리존을 '추신수 열광 응원존'으로 지정·운영한다. 해당 좌석을 구매한 팬 중 경기 시작 1시간 전까지 도착한 팬들을 대상으로 20명을 추첨해 팬 사인회가 진행되며, 또한 해당 좌석을 구매한 전원에게는 플레이어스 데이 기념 티셔츠가 제공된다.

경기 전에는 추신수의 플레이어스 데이 기념 영상이 송출되고, 경기 중에는 선수와 관련된 다양한 이닝간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상품으로는 추신수 선수를 모티브로 제작된 인형이 제공되며, 해당 인형은 행사 당일 홈런 인형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