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5.jpg

인천시립박물관은 최근 기증자들에게 증서와 기념품, 기증유물목록집 등을 제공하는 '2021년도 유물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시립박물관은 지난해 개인 23명과 인주문화재단으로부터 19세기 말 인천 출신 화가인 이당 김은호의 선면 산수 인물도 등 총 323점의 유물을 기증받았다.

유동현 인천시립박물관장은 "소중한 유물을 기증해주신 분들은 박물관의 귀한 손님"이라며 "유물이 인천의 역사로 기록될 수 있도록 보존하겠다"고 말했다.

/박현주기자 p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