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인천광역시연합회(이하 인천예총)는 지난 20일 오후 2시 인천수봉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제13대 김재업(사진) 회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김재업 회장은 취임사에서 "인천예총 9개 회원단체가 신뢰를 바탕으로 함께 교류하고, 예술의 가치를 높이고, 향토예술인들의 권익을 높이면서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취임식에는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유정복 전 인천시장,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김재열 전 인천예총 회장, 신동욱 인천시문화원연합회장, 이종구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2대 이종관 인천예총 회장의 이임식도 함께 열려 공로패가 전달됐다.
김재업 회장은 1980년대 사진계에 입문해 인천사진대전 초대작가·대회장, 인천사진작가협회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인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장, 한국사진작가협회 윤리조정위원장·이사로 활동 중이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