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2일 시청 대접견실에서 로봇·모빌리티 기술 전문기업 (주)만도와 '인천로봇랜드 내 시설 투자 및 인천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만도는 인천로봇랜드 내 로봇산업용지에 연구소와 시험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지난 2019년 로봇산업 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국내외 유망 로봇기업·기관 발굴과 투자유치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로보로보 등 5개사와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글로벌 기업 만도가 인천로봇랜드 투자를 결정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혁신 성장을 지원해 인천이 로봇산업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유진주기자 yoopearl@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