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화성시가 지난 22일 화성시청에서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그동안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확산을 위해 다수의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어왔다. 이날 화성시와도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확산에 협력키로 했다. 또 세계 밀 가격이 폭등 추세인 가운데 화성시에서 재배하는 국산 밀의 생산과 유통, 소비 활성화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김춘진 사장은 "저탄소 식생활은 하나뿐인 지구를 다음 세대에게 건강하게 물려주기 위한 첫걸음이다. 화성시민들께서도 적극 실천해 주길 바란다"며 "화성시가 재배하는 밀 소비가 활성화돼 지역 경제에 활력이 돌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