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확보하기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토트넘 홋스퍼가 브렌트포드와 비기며 리그 5위로 밀렸다.
24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브렌트포드의 커뮤니티 경기장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34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은 브렌트포드와 0-0으로 비겼다.
해리 케인, 데얀 클루세브스키와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한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브렌트포드는 경기 초반부터 공격 수위를 높였다.
전반 4분 페널티박스 중앙 지역에서 음베우모가 때린 슛이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17분에는 에릭센의 코너킥을 토니가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맞으며 아쉬움을 삼켰다.
토트넘은 전반전에 2개의 슈팅밖에 기록하지 못하며 이렇다 할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반면 브렌트포드는 7개의 슈팅을 때리며 공 점유율도 52%로 토트넘에 앞섰다.
0-0인 상황에서 시작한 후반전. 토트넘을 공격 수위를 올렸다.
경기 막판에 양 팀은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다.
후반 46분 브렌트포드 에릭센의 프리킥을 토니가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또다시 골대를 맞으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토트넘은 후반 47분 클루세브스키의 크로스를 케인이 페널티박스에서 바로 슛으로 연결했지만, 공은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 무승부로 리그에서 승점 58을 기록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3-1로 승리를 거둔 아스널(승점 60)에 4위를 내줬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24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런던 브렌트포드의 커뮤니티 경기장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EPL) 34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은 브렌트포드와 0-0으로 비겼다.
해리 케인, 데얀 클루세브스키와 함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한 손흥민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브렌트포드는 경기 초반부터 공격 수위를 높였다.
전반 4분 페널티박스 중앙 지역에서 음베우모가 때린 슛이 골대를 벗어났다. 전반 17분에는 에릭센의 코너킥을 토니가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를 맞으며 아쉬움을 삼켰다.
토트넘은 전반전에 2개의 슈팅밖에 기록하지 못하며 이렇다 할 공격을 펼치지 못했다. 반면 브렌트포드는 7개의 슈팅을 때리며 공 점유율도 52%로 토트넘에 앞섰다.
0-0인 상황에서 시작한 후반전. 토트넘을 공격 수위를 올렸다.
해리 케인·데얀 클루세브스키와 '최전방'
풀타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 기록 못해
전반전에 2개 슈팅 기록하지 못해 아쉬움
후반 손흥민의 코너킥 벤탄쿠르 헤딩 빗나가
승점 58… 멘유에 승리한 아스널에 4위 내줘
토트넘은 후반 22분 손흥민의 코너킥을 벤탄쿠르가 헤딩슛 했지만 골대를 벗어났다.풀타임 소화했지만 공격포인트 기록 못해
전반전에 2개 슈팅 기록하지 못해 아쉬움
후반 손흥민의 코너킥 벤탄쿠르 헤딩 빗나가
승점 58… 멘유에 승리한 아스널에 4위 내줘
경기 막판에 양 팀은 결정적인 기회를 맞았다.
후반 46분 브렌트포드 에릭센의 프리킥을 토니가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또다시 골대를 맞으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토트넘은 후반 47분 클루세브스키의 크로스를 케인이 페널티박스에서 바로 슛으로 연결했지만, 공은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 무승부로 리그에서 승점 58을 기록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3-1로 승리를 거둔 아스널(승점 60)에 4위를 내줬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