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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김길수)가 25일 경기도내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25일 현장 컨설팅 지원단을 꾸렸다.

엄경렬 김포농협 상무, 김주석 원당농협 점장, 정민우 포곡농협 팀장이 지원단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자문위원들은 1년간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확대 등을 위해 현장 맞춤형 컨설팅에 나설 예정이다.

경기농협은 25일 현재 104곳의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 중이다. 올해엔 23개를 개설할 예정이다. 매출액은 1천43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위촉식에서 김길수 본부장은 "로컬푸드 사업은 지역 농민에겐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겐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라며 "신설되는 로컬푸드 직매장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컨설팅을 적극적으로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