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의왕지역의 G-스포츠클럽 및 엘리트(전문) 학생 체육발전을 위해 경기도체육회가 전지훈련사업 등의 지원에 나서 눈길이다.
도체육회는 이달 초 '2022년도 경기도체육진흥공모' 사업에 대한 1~2차 선정 과정을 거쳐 의왕시체육회가 제출한 '의왕시체육회 G-스포츠클럽 U-12 축구·농구 전지훈련' 및 '의왕시 U-15 축구단 전문체육선수 용품지원', '의왕시 학교운동부(수영) 전문체육선수 용품지원' 등 총 4개 사업, 3천만원 상당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G-스포츠클럽 축구 전지훈련 지원사업(예산 약 930만원)은 지역 내 U-12 축구선수 육성 차원에서 오는 7~11월 사이 4박5일 일정으로 체력 및 기술훈련을 통한 실력향상과 체육 인프라 구축을 통한 엘리트 선수 육성·지원을 도모한다.
농구 전지훈련 지원사업 역시 4박5일간 30여명의 학생 선수 및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우수 선수 육성을 위해 지방 전지훈련을 추진하고자 도비 약 930만원 상당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관내 엘리트 축구선수 34명(지도자 2명 포함)에 대한 축구용품 지원(780만원 상당)도 도모해 경기력 향상 및 생활체육 복지 확대를 추진하며, 선수등록을 마친 수영 특기 학생선수(지도자 4명 포함)에 대한 용품지원(340만원 상당)도 병행된다.
도체육회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경기도로부터 총 12억원 상당의 보조금으로, 의왕시를 포함해 31개 시·군체육회에서 제출한 체육진흥공모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의 정상화를 위해 꾸준히 좋은 정책 발굴 및 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의왕 G-스포츠클럽·학교운동부, 경기도체육회 공모 선정
U-12 축구·농구 전지훈련·용품 등 총 4개 사업 3천만원 상당 지원
입력 2022-04-27 19:15
수정 2022-04-2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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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8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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