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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 김규진 회계과장. /고양시 제공
최근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최한 '제2회 적극행정 유공포상'에서 고양시청 김규진(사진) 회계과장이 녹조근정훈장을 받았다.

고양시는 김 과장이 기초단체로는 유일하게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 도입 사례로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과장은 소상공인지원과 근무 당시 다중이용시설 이용자들의 기존 출입관리방식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전국 확산 및 코로나19 방역의 선제적 대응에 크게 기여했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올해 중앙행정기관 및 지자체 공무원, 공공기관 및 지방공사·공단 직원 중 적극행정을 통해 모범적 성과를 거둔 유공자를 발굴해 30명의 정부포상자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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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 김규진 회계과장(오른쪽)이 안심콜 출입관리시스템을 최초 도입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기여한 공로로 최근 정부가 수여한 녹조근정훈장을 이재준 시장으로 부터 받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고양시 제공

박원석 제1부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고양시 공무원의 적극행정 성과로 2년 연속 정부포상자를 배출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적극행정이 공직문화로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공무원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더욱 강화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쳐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양시는 안심카·안심콜·안심숙소 등 안심시리즈로 코로나19 창궐 시 K-방역의 선두주자로 호평 받았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