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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김창연)는 지난 28일 경기후원회장 이취임식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 제공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본부장·김창연)는 지난 28일 경기후원회장 이취임식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40주년을 맞은 경기후원회는 다양한 경기도 내 취약 계층 아동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일례로 경기도 아이 리더 인재 양성 지원, 산타 원정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배분심의위원회 자문위원 등 활동이 대표적이다.

김정석 경기후원회 11대 회장은 이날 공식 취임했다. 김 회장은 지난 2012년부터 경기후원회 부회장직을 수행하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배분심의위원회 자문위원 활동, 지역 내 봉사 활동을 하는 등 아동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김 회장은 "40주년에 걸맞게 기대에 부응하는 경기후원회를 만들어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경옥 전임 회장도 이날 자리에 함께했다. 이 회장은 "학창 시절을 어려운 형편 속에서 보내왔기에 아이들에게 기쁨을 나눠주고자 시작했던 일"이라며 "경기후원회 회장으로 지낸 지난 4년을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시은기자 se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