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오산시지부(지부장·김병배)와 오산농협(조합장·이기택) NH농촌현장봉사단 및 오산시부녀회는 지난 3일 독거노인 생활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진행한 이번 행사에 참여한 봉사단과 부녀회는 오산시 갈곶동에 위치한 주택의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집 안팎 청소를 했다. 고령 어르신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생필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봉사단을 맞이한 어르신은 "집이 오래돼 걱정이 많았는데, 농협에서 낡은 벽지·장판을 교체해줘서 너무나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히면서 고마움을 전했다.
김병배 지부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산/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