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이 성남형보육운영지원단·그림책놀이연구소 달달과 손잡고 성남시 유아문화예술교육 활성화에 나선다.
3개 기관은 지난 4일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에서 '성남시 유아문화예술교육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성남문화재단은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를 중심으로 유아문화예술교육 교육자 발굴 및 관리와 지원, 안정적이고 창의적 활동이 가능한 문화예술교육 공간 제공, 유아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을 지원한다.
성남문화예술교육센터는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기관이며 이번 업무 협약으로 기존 운영 중인 학교문화예술교육 협력 체계에 이어 유아문화예술교육 협력 체계 구축에도 중심 역할을 하게 됐다.
또 성남형보육운영지원단은 성남유아문화예술교육 홍보 및 참여 어린이집의 모집과 관리를, 그림책놀이연구소 달달은 그림책 연계 예술교육 프로그램 활성화와 보육교사 및 예술가 교육 지원 등을 각각 진행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유아교육과 문화예술 분야의 상호 교류 토대를 마련하고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성남지역 내 격차 없는 유아문화예술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