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농업협동조합이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입학하는 조합원 자녀에게 입학 축하금 및 장학금을 전달했다.
군포농협은 지난 4일 농협 사무실에서 조합원 자녀 73명에게 입학 축하금 3천300만원과 대학교 학업 성적이 우수한 조합원 자녀 15명에게 3천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전달했다.
군포농협은 시에서 설립한 군포사랑장학회에도 매년 5천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이명근(군포사랑장학회 이사장) 조합장은 "내가 나고 자란 군포에 역량 있는 젊은 인재를 육성하는 게 우리의 소명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군포농협이 앞장서자"고 말했다.
군포/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