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교사들을 위한 찾아가는 심리 상담 서비스에 나섰다.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교사의 심리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를 진행, '토닥토닥 버스'를 통해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방문 상담 서비스를 무료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토닥토닥 버스는 스트레스 측정기와 상담실이 준비되어 있어 뇌파 및 맥파 측정을 통해 두뇌 건강과 신체 건강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 또한 센터는 토닥토닥 버스를 통해 학급 내 정서·행동상의 어려움이 있는 학생에 대한 상담을 진행, 교사의 대처기술을 강화하고 도움이 필요한 학생은 센터로 연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토닥토닥 버스는 매주 화요일 관내 학교를 방문하며 찾아가는 심리 지원 서비스를 올해 12월까지 시행한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