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김창남)는 인천 계양구(구청장·박형우)가 5년 연속으로 적십자 회비 목표액을 100% 이상 달성해 감사패를 건넸다고 9일 밝혔다.
계양구는 코로나19 확산이 시작된 지난 2020년에 이어 지난해와 올해에도 목표치보다 높은 회비를 모금했다고 한다. 구청과 의회를 비롯해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보장협의체 등 자생단체들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감사패를 받은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 힘은 나눔과 화합에 있다는 것을 많은 구민들이 공감해 적십자 회비 납부에 동참해주시는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