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농협(조합장·구규회)이 지난 9일 찾아가는 '원로조합원 효(孝) 한마음대회' 기념품 전달식을 가졌다.
곤지암농협은 가정의 달을 맞아 황제침향원, 홍삼양갱, 산양유단백질 등 건강보조식품으로 6천만원 상당의 건강 꾸러미를 마련, '사랑해효(孝) 감사해효(孝) 건강해효(孝)'란 메시지를 담아 관내 만 70세 이상 원로조합원 568명에게 전달했다.
구규회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여느 때보다 힘겨운 생활을 하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영농지원 방안을 추진하고 농업·농촌 활력화에도 적극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곤지암농협은 생활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가정의달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지 않고 건강꾸러미 나눔행사로 대체했다.
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