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 범죄예방 홍보활동

고양경찰서는 지난 10일 관산동 주민센터 앞에서 어르신 맞춤형 범죄예방 강연과 홍보활동을 벌였다고 11일 밝혔다.

경로잔치를 겸해 어르신 1천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강연에서 경찰은 보이스피싱 4대 사례(검사사칭·자녀사칭·대출사기·정부대출) 등을 소개하고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에게 범죄예방을 위한 홍보물도 배부했다.

고양경찰서 김형기 서장은 "보이스피싱 등 범죄의 표적이 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범죄예방교육을 기획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전담팀과 협업해 주민 밀착형 홍보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