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면 미래사회포럼
12일 오후 경인일보 사옥 6층 플레이트룸에서 열린 미래사회포럼에서 이동현 1879그룹 회장이 '와인, 건강과 비즈니스'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2022.5.12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12일 열린 경인일보 미래사회포럼 10기 6주차 강의에선 이동현 1879그룹 회장이 '와인, 건강과 비즈니스'라는 제목으로 강의에 나섰다.

고려대 와인연구소 선임연구원, 동대학 생명과학대학원 와인학 박사 등의 이력을 가지고 있는 이 회장은 '와인의 향기', '르뱅과 떠나는 즐거운 와인여행', '만화로 배우는 와인특강', '1879와인 신의물방울' 등의 저서를 보유한 와인 전문가다.

이 회장은 "해외 여행 자율화와 서양식 생활방식 보편화로 와인 소비가 증가했다. 와인을 다룬 만화 '신의 물방울'은 100만부 판매고를 올렸고 당시 부르고뉴 와인 판매가 40% 늘어나기도 했다"며 와인이 사회에 미친 영향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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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경인일보 연회장에서 열린 미래사회포럼에서 1879강남와인스쿨 이동현 이사장이 '와인, 건강과 비즈니스'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그는 "기업 CEO와 임원의 84%가 와인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조사도 있다. 외국 바이어를 초청해 식사를 하는데 와인 예절을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라면서 와인의 정의, 종류, 건강과 상관관계 등의 지식을 알려줬다.

특히 와인의 역사와 와인의 재료인 포도 재배 조건 및 포도밭의 조건, 와인 분류, 와인 제조 과정 등은 그동안 몰랐던 와인 관련 정보를 알리는 시간으로 흥미를 끌었다.

또 보르도 레드, 부르고뉴 레드, 화이트, 샴페인 등 종류에 따라 달라지는 와인 글라스와 글라스 잡는 법, 테이블 매너, 테이블 세팅 요령과 같이 실생활에서 바로 응용할 수 있는 지식도 관심을 모았다.

이 회장은 "와인은 온도에 따라 맛이 변할 정도로 민감하다. 까다롭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한 번만 제대로 알게 되면 충분히 와인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만큼 포기하지 말고 와인에 흥미를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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