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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축제 포스터.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총학생회 제공

'강남스타일' 월드스타 싸이가 용인을 찾는다.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총학생회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2022 대동제 #Spring cooler'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대면 방식으로 바뀐 이번 축제에는 가수 싸이를 비롯해 볼빨간사춘기와 보라미유 등이 초대됐다.

행사 둘째날인 18일에 볼빨간사춘기가 무대를 꾸미며, 축제 마지막 날인 19일 보라미유와 싸이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축하 공연 외에도 각국의 민속음식과 문화 등을 소개하는 세계민속문화축전도 열린다.

한국외대 총학생회 관계자는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캠퍼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라며 "지역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