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금고를 맡고 있는 신한은행은 최근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에 지역 범죄예방 시설물 설치를 위한 기부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인천경찰청에 전달돼 가스배관 가시덮개, 태양광 LED벽부등, 반사경 등 범죄예방 시설물 설치에 활용된다.
이들 범죄예방 시설물은 중구, 동구, 미추홀구, 남동구, 부평구 지역 다세대주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6월 중 설치될 예정이다. 기부금 전달식엔 김광수 신한은행 인천본부장, 유진규 인천경찰청장, 이명숙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광수 본부장은 "범죄예방시설물 설치로 해당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조금이라도 해소되길 바란다"며 "인천 시금고 은행으로서 지역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펼치겠다"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