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게 골맛 못 본' 손흥민… 토트넘, 번리전 1-0 승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관중들에게 손을 흔들고 있는 모습. /AP=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번리와의 경기에서는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15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경기장에서 열린 2021~2022 EPL 37라운드에서 토트넘은 번리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토트넘은 아스널을 제치고 4위에 오르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 가능성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전반 추가시간에 해리 케인이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1-0으로 앞서나갔다.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후반전에 여러 차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골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손흥민은 후반 20분 세세뇽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안에서 슛을 때렸지만, 번리 골키퍼 닉 포프의 선방에 막혔다.

손흥민은 후반 36분에도 페널티박스 안에서 터닝슛을 시도했지만, 또다시 닉 포프의 손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현재 리그에서 21골로 득점 2위에 올라있는 손흥민은 오는 23일 노리치 시티와 2021~2022 EPL 38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김형욱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