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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민·의왕·과천) 국회의원./이소영 의원 측 제공
더불어민주당 이소영(의왕·과천) 국회의원이 의왕 백운지식문화밸리 일대 종합병원 유치 현안 등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주민간담회를 진행한다.

이 의원 측은 18일 오후 7시 학의동 백운커뮤니티센터 내 청계동 평생학습센터에서 백운밸리 아파트 입주자대표를 비롯한 주민 등을 대상으로 '의왕 백운밸리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주민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종합병원 건립 문제 ▲미래형 통합학교 진행 상황 ▲통학버스 운행 여부 등 3가지 지역 핵심 현안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면서 적정한 해결 방안 마련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이 마련한 간담회는 오는 6·1 지방선거 전에 마련하는 마지막 행사다. 19일부터 후보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의 공식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는데, 선거 일까지 후보자를 제외한 다른 인사들이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토론회·좌담회 등의 활동이 금지되기 때문이다.

이 의원 측 관계자는 "지난달 백운호수초교에서 열린 '백운밸리 종합병원 유치 주민공청회' 당시 종합병원 유치 문제 외에도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하기로 한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일정"이라며 "미래형 통합학교는 내손동에서 '내손 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를 유치 성공한 사례를 근거로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주민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