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동백동에서 분동한 동백1·3동의 행정복지센터 청사를 2025년 10월까지 건립한다.

동백동은 인구 급증으로 2020년 1월 동백1·2·3동으로 분리됐다.

동백2동은 기존의 동백동 청사에서, 1동은 쥬네브 복합상가 내, 3동은 어정중학교 맞은편 상가건물 내 임시청사에서 각각 업무를 보고 있다. 이에 시는 동백1·3동의 행정복지센터 청사를 새로 짓기로 했다.

동백3동 청사는 어정중 인근 유수지 3천700여㎡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천280㎡규모로 건립된다. 154억원을 들여 내달 설계용역에 들어간 뒤 내년 10월 착공 예정이다. 동백1동 청사 건립은 아직 설계공모가 진행되지 않은 상태로 준공 시점은 3동 청사와 같은 2025년 10월경으로 계획돼 있다.

용인/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