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임시대의원회의에서 상임이사로 재선출
요직 두루 거치며 축산업에 잔뼈 굵어
"경영 여건 녹록지 않지만 목표 달성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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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현(사진) 수원화성오산축산업협동조합(이하 수원축협) 상임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수원축협은 19일 본점 청사에서 임시 대의원회의를 열어 강 이사를 재선출했다. 이로써 강 이사의 임기는 2024년 6월까지다.

강 이사는 1989년 수원축협에 입사한 이후 공동브랜드사업단장, 금융지점장, 에코팜사업본부장, 조합원지원실장, 경영기획실장 등 요직을 역임하며 두루 경험을 쌓았다. 지난 2020년 6월부터 상임이사로 재직 중이다.

강 이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국제 곡물 가격이 상승하는 등 올해 수원축협의 경영 여건이 녹록지 않다. 30여년간 조합에 몸담은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경영을 실천해 위기를 극복하고 목표한 사업계획을 달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