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축구 '에이스' 지소연의 수원FC위민행이 임박했다.
22일 수원FC 측에 따르면 지소연은 오는 26일 수원시청에서 수원FC위민 입단 기자회견을 연 이후 같은 날 홈에서 열리는 세종 스포츠토토와의 WK리그 경기에서 입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입국한 지소연은 "여러 제안을 받았는데, 제 마음이 한국을 향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소연은 한국 여자 축구를 대표하는 선수다. 2014년부터 잉글랜드 첼시 위민에서 뛰며 13차례나 우승을 경험했다. 첼시 위민에서만 210경기에 출전해 68골을 넣었다. 그는 귀국 직전에도 첼시 위민의 2021~2022 잉글랜드 여자 FA컵 우승을 이끌며 맹활약했다.
지소연의 합류로 수원FC위민은 인천 현대제철이 통합 9연패를 달성하며 독식하고 있는 WK리그에 새바람을 불러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지소연은 올 시즌 WK리그에서 9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으며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문미라와 국가대표 왼쪽 수비수 추효주 등과 함께 수원FC위민의 주축 선수로 거듭날 전망이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22일 수원FC 측에 따르면 지소연은 오는 26일 수원시청에서 수원FC위민 입단 기자회견을 연 이후 같은 날 홈에서 열리는 세종 스포츠토토와의 WK리그 경기에서 입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으로 입국한 지소연은 "여러 제안을 받았는데, 제 마음이 한국을 향했다"고 밝힌 바 있다.
지소연은 한국 여자 축구를 대표하는 선수다. 2014년부터 잉글랜드 첼시 위민에서 뛰며 13차례나 우승을 경험했다. 첼시 위민에서만 210경기에 출전해 68골을 넣었다. 그는 귀국 직전에도 첼시 위민의 2021~2022 잉글랜드 여자 FA컵 우승을 이끌며 맹활약했다.
지소연의 합류로 수원FC위민은 인천 현대제철이 통합 9연패를 달성하며 독식하고 있는 WK리그에 새바람을 불러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
지소연은 올 시즌 WK리그에서 9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으며 득점 1위를 달리고 있는 문미라와 국가대표 왼쪽 수비수 추효주 등과 함께 수원FC위민의 주축 선수로 거듭날 전망이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